■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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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하죠. 이제 21세기 세계 중심으로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어떤 인재들을 어떻게 양성, 어떻게 교육을 해야 되는 것일까요? 오늘 저희가 대한민국 교육 행정의 총책임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초대했습니다. 현안들도 물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바쁘신데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육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고요. 학부모들뿐만이 아니라. 저도 학부모이기도 하고.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의 중심으로 나가고 있는데 어떤 인재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되는 것인지, 우선 제일 이것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주호]
사실 교육의 대격변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디지털 대전환도 있고 4차 산업혁명도 있고 과학기술이 크게 바뀌기 때문에, 산업이 바뀌기 때문에 필요한 인재도 인재상이 많이 바뀌거든요. 핵심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인성이나 창의성, 아이들 소통 역량, 이런 새로운 역량들이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 것들이 교실에서 잘 길러져야 되니까 어떻게 보면 수업이 굉장히 혁신적으로 변화해야 되는 시기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대한민국이 그래도 교육에 저력이 있는 나라고 사실 교육 선진국으로 다들 인정하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것이 어떻게 보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위기이자 기회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몇 년 전이지만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은 재임 시절에 한국 교육을 롤모델로 꼽기도 했는데요.
[이주호]
네, 10년 전이었죠. 제가 처음 장관할 때였는데요. 지금은 문제들이 많이 부각되고 있는데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부총리께서는 한국 지금 교육 현장의 제일 큰 문제점, 내가 임기 중에 이것만은 바꿔 놓고 싶다 하시는 것은 어떤 겁니까?
[이주호]
가장 큰 문제가 공교육이 무너지고 사교육으로 많이 가 있다는 거죠. 다시 공교육이 신뢰를 회복해서. 사교육은 지금 너무 팽창되어 있거든요.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에서 아이들의 역량이 길러지도록 그렇게 하는 체제의 변화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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